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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두 번 출산.. 세 아이 엄마된 슈퍼맘 화제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8 14:13

수정 2017.12.18 14:32

[사진=엘리자 커비 인스타그램]
[사진=엘리자 커비 인스타그램]

1년새 두 번의 출산으로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여성을 1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호주판이 소개했다.

호주 시드니에 살고있는 엘리자 커비(28)는 지난 2016년 1월 첫 딸 찰리를 품에 안았다.

그런데 6주 만에 깜짝 놀랄 소식이 날아들었다. 그가 또다시 임신을 한 것이다. 게다가 이번엔 쌍둥이였다.

[사진=엘리자 커비 인스타그램]
[사진=엘리자 커비 인스타그램]

같은 해 크리스마스 이브, 쌍둥이 형제 잭과 울프가 건강한 모습으로 세상에 나왔다.


이후 지난 일년간 엘리자는 그야말로 하루하루 '투쟁'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사진=엘리자 커비 인스타그램]
[사진=엘리자 커비 인스타그램]

육아 경험이 없는 초보 엄마가 한 살배기 아이와 갓태어난 쌍둥이를 돌보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연이은 출산으로 몸 상태도 좋지않았다.

하지만 엘리자는 파트너 벤, 부모님과 친척들의 도움을 받아 분투하고 있다. 특히 '선배' 엄마들의 육아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됐다. 그는 "온 동네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엘리자 커비 인스타그램]
[사진=엘리자 커비 인스타그램]

힘에 부칠 때도 많지만 역시 세 아이가 함께 노는 모습을 볼 때면 피로가 달아난다는 엘리자. 원래 4명의 아이를 원했지만 더이상 출산을 하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엘리자는 "지금 우리는 완벽한 가족이고, 지금의 삶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출산 때부터 주목받은 그는 SNS를 통해 육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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