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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신생아 사건 책임있으면 엄중 묻겠다"

심형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9 10:10

수정 2017.12.19 10:10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9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에 대해 "원인이 밝혀지고 책임을 물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기회에 모든 병원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고 보건당국도 철저히 신경을 쓰길 당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를 위한 의료인프라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개선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조속히 개선대책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연차휴가 소진 문제에 대해서도 "휴식이 곧 기업의 경쟁력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연차사용이 공직사회의 변화를 만들고 있는 것처럼 기업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연차 100%를 다 사용하는 문화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요청했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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