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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황] 국제유가 '북해 송유관' 여파에 상승

국제유가가 북해 송유관 사태 여파 속에 19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30달러(0.52%) 상승한 57.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내년 2월물도 전날보다 배럴당 0.55달러(0.84%) 오른 63.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발생한 '북해 송유관 사태'가 국제유가에 지속적인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해 송유관 네트워크 포티스 파이프라인 시스템(FPS)은 수리를 위해 12월 11일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태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