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사회

이란서 또 지진..테헤란 인근서 5.2 규모 지진 발생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21 10:22

수정 2017.12.21 10:22

20일 밤(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을 강타한 규모 5.2의 지진으로 인해 주민들이 집 밖으로 나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20일 밤(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을 강타한 규모 5.2의 지진으로 인해 주민들이 집 밖으로 나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20일 밤 11시 30분께(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ABC뉴스 등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테헤란에서 40km 남서쪽으로 떨어진 말라드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7㎞다.

이번 지진은 테헤란을 비롯 이란 북부지역의 여러 도시에서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구조팀을 현장에 파견했으며 아직 인적, 물적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이란에선 지난달 12일 북서부 케르만샤 주에서 규모 7.3의 강진으로 530여명이 숨지는 강진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규모 6.0의 지진이 5차례 일어난 바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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