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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청년 취업,창업 지원 '두드림 스페이스' 개관...일자리 지원 업무 협약도

박하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21 14:14

수정 2017.12.21 14:14

신한은행은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신한 두드림(Do Dream) 스페이스’를 개관하고 고용노동부, 신용보증기금과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오른쪽),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가운데), 신용보증기금 황록 이사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신한 두드림(Do Dream) 스페이스’를 개관하고 고용노동부, 신용보증기금과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오른쪽),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가운데), 신용보증기금 황록 이사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신한 두드림(Do Dream) 스페이스’를 개관하고 고용노동부, 신용보증기금과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 신용보증기금 황록 이사장(오른쪽부터)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1일 서울 성동구 소재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신한 두드림(Do Dream) 스페이스’를 개관하고 고용노동부, 신용보증기금과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 두드림(Do Dream) 스페이스’는 신한은행이 9조원 규모로 진행하는 포용적ㆍ사회적 금융 프로젝트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청년들에게 사무ㆍ스터디 공간과 다양한 교육컨텐츠를 제공하고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해 취업과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곳을 통해 매년 300명의 교육인원과 20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배출하는 것으로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약 600~700명 수준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교육 참가자 선발 기준은 1월 중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더불어 두드림 스페이스에는 빅데이터 전문센터가 함께 설치돼 신한은행의 다양한 금융 관련 빅데이터를 스타트업 기업에 제공한다. SOHO 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영교육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성공 두드림 아카데미’도 운영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의 청년 종합상담 공간 ‘청년 스테이션’도 함께 입주해 취업, 창업, 주거, 복지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자문도 가능하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오픈 기념식에서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업(業)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얼리 스테이지(Early Stage) 교육’이 중요하다”며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가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신한은행은 고용노동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행장은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청년 일자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신한은행은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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