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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주거복지로드맵 차질없이 이행"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21 18:17

수정 2017.12.21 18:17

주거복지 행복플랫폼 출범 주민들 참여한 토크쇼 진행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세번째),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왼쪽 네번째),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왼쪽 두번째)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1일 경기 성남시 여수동에서 개최한 주거복지 행복플랫폼 출범식에서 토크쇼를 진행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세번째),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왼쪽 네번째),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왼쪽 두번째)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1일 경기 성남시 여수동에서 개최한 주거복지 행복플랫폼 출범식에서 토크쇼를 진행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경기 성남 여수동 임대주택 단지에서 '주거복지 행복플랫폼 출범식'을 개최했다.

성남 여수동 임대주택은 정부가 LH를 통해 100만가구의 임대주택 재고를 확보하는 단지다. 이번 행사는 공적 주택 100만가구 공급 등 주거복지 로드맵의 실천의지를 대내외 천명하고 임대주택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입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주거복지 로드맵'을 주제로 토크쇼 형태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국회 조정식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신상진 의원(지역구의원),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소장 및 노명우 아주대교수가 참석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적주택 100만가구 등 주거복지 로드맵은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현장도 직접 챙겨서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공공임대주택에는 청년을 위한 공방 등 창업공간, 신혼부부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등 육아 특화시설, 고령자를 위한 의료.복지시설 등이 적극 설치되도록 할 것"이라며 "이러한 주민 편의시설과 서비스가 입주민들의 일자리로 연계되도록 하는 등 공공임대주택을 행복플랫폼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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