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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성탄절 무뎌진 이유는? "함께 할 사람 없어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22 08:51

수정 2017.12.22 08:51

/사진=가연
/사진=가연

연말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과 신년을 맞이하는 설렘의 감정이 교차하는 시기이다. 무엇보다 12월 25일에 자리 잡고 있는 크리스마스는 연말의 설렘을 배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이다.

미혼남녀들은 크리스마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직장이나 연령, 성별, 주위 환경에 따라 아직 설렘을 간직하고 있을 수도, 무덤덤하게 느끼고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에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회원 391명(남 173. 여 218)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응답자들은 ‘당신에게 성탄절이란?’ 질문에 대해 ‘연인, 가족과 함께하는 날’(43.7%), ‘그냥 휴일, 쉬는 날’ (36.8%)이라고 답변했으며, 종교적 기념일, 기타 답변도 각각 14.8%, 4.6%로 집계됐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47.6%가 크리스마스가 무덤덤하게 느껴진 적이 있다라고 답했으며, 크리스마스에 무뎌진 이유로는 ‘함께 보낼 사람이 없어서’가 35.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크리스마스에 무뎌진 이유로 ‘성탄절 분위기가 나지 않아서’가 28.7%, ‘바쁜 업무로 심신이 지쳐서’ 21.7%, ‘나이가 들어서’ 10.7%, 기타 3.6% 순으로 답했다.

미혼남녀가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필요하다고 선택한 것은 무엇일까? 전체 응답자의 약 32.2%가 데이트를 꼽았으며, 파티 등 연말모임(27.9%), 여행(25.8%), 기타(14.1%) 등이 뒤를 이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미혼남녀들은 각자 주변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성탄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연인, 가족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