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골드만삭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얀 하추우스가 투자 노트를 인용해 현재 4.1%로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미국의 실업률이 내년에는 3.3%까지 떨어지면서 연준에 추가 금리 인상을 실시할 구실을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연준은 내년에 세차례 금리 인상을 실시할 것이라고 최근 시사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2일 의회를 통과한 세제개혁안에 서명함으로써 미국 대기업들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과 개인들의 세금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치우스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성장 모멘텀이 완전 고용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것은 긴축적 통화정책을 향한 구실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닛 옐런 현 연준 의장은 양호한 성장과 고용 소식에 점진적인 긴축을 추진하면서도 저조한 물가상승률에 크게 주목해왔다.
옐런 의장은 내년 2월에 임기가 만료되며 제롬 파월 현 연준 총재가 후임으로 지명된 상태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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