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코스닥 역시 개인의 매수세에 4거래일 연속 오르며 800선을 다시 목전에 두고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436.67) 대비 30.82포인트(1.26%) 오른 2467.49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지수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이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92억원, 309억원 사들였다. 개인은 2136억원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3.24%), SK하이닉스(1.86%), LG화학(2.66%), KB금융(0.63%), 삼성생명(0.81%), 삼성바이오로직(1.37%)은 상승한 반면 현대차(-0.32%), POSCO(-0.60%), NAVER(-0.80%), 현대모비스(-1.87%)는 하락했다.
코스피의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는 모두 올랐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전기·전자(2.71%)와 건설업(2.06%)이 두드러졌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6.47포인트(0.82%) 오른 798.42에 장을 마쳤다. 종가기준으로는 지난 2007년 11월 6일(800.92) 이후 최고치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