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무서운 성장세 누적 대출 1조8000억원 전년비 285%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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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누적 대출 추이

2017년 한 해 동안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들의 누적대출액이 전년 대비 1조 3351억원 증가하며 285%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P2P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2017년 12월 기준 전체 회원사 누적대출액은 1조 8034억원으로, 2016년 12월 4682억원 대비 불과 1년 만에 1조 3351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세부 항목별로는 신용대출 2340억원, 부동산 담보 3871억원, 부동산PF 4130억원, 기타 담보대출 3008억원 증가했다.

또한 업권의 자정활동을 위한 강한 자율규제를 준수해야 함에도 협회 회원사 역시 2016년 12월 기준 34개사에서 2017년 64개사로, 2배 가량 늘었다.

규모가 커지면서 연체율과 부실률도 동반 상승했다.

2016년 12월 대비 연체율과 부실률은 각각 3.53%, 1.1% 증가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협회 회원사들이 급격하게 성장한 것은 금융소비자에게 P2P금융은 저금리시대에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협회는 밝혔다.

한국P2P금융협회 이승행 회장은 “앞으로도 협회의 지속적으로 자율규제를 통해 효과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예정이며, 작년 2월 가이드라인 개정에 투자한도 완화와 투자자 보호장치 추가 등의 내용을 반영시켜 금융소비자가 아끼는 대안금융으로 더욱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