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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연합벤처펀드 ‘클래스팅’ 투자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8 18:14

수정 2018.01.08 18:14

교육 소셜 플랫폼 개발.. 학부모 알림장 기능 서비스
KDB산업은행과 동남권 중견기업이 공동 출자해 만든 중견기업 연합벤처펀드가 교육 소셜 플랫폼에 투자했다.

경쟁이 심한 교육 기술 시장에서 차별화된 부분을 높이 산 것으로 풀이된다. 이 펀드는 올해 인공지능(AI) 기업을 포함해 최대 200억원을 투자한다는 목표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라이트하우스연합펀드는 올해 초 교육 소셜 플랫폼 '클래스팅'에 10억원을 투자했다.

기존 투자한 디스플레이 업체 리비콘 10억원, 이륜차 배송서비스 업체 원더스 10억원,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 20억원을 포함하면 펀드 결성 후 50억원 투자다.

이 펀드가 투자한 클래스팅은 학부형 알림장 기능이 있는 교육 플랫폼이다.


폐쇄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물론 학습 콘텐츠 '러닝카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라이트하우스연합펀드는 올해 소재, 첨단 창비, 센서, AR/VR, AI 및 바이오 디바이스 등 기술 다각화를 고려한 투자를 진행한다. 또 시장 다각화를 위해 유통, 교육, 헬스케어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올해 투자 목표금액은 150억~200억원 규모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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