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기간 정부 공약사항으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대회 행사차량 외 일반차량에 대해서도 통행료가 면제되며, 시행방안은 이달 중 정부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도로공사는 영동.중부 고속도로 전면 개량(4638억원), 교통관리시설 개선(133억원),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21억원) 등 평창 가는 길을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사업에 5109억 원을 투입했다.
올림픽에 대비한 특별제설대책도 마련했다. 영동(원주-강릉).동해(삼척-속초).서울~양양(동홍천-양양) 고속도로 297.3km 구간 내 제설 장비, 자재, 인력을 추가 확보.편성해 24시간 대기한다. 휴게소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도 216억원을 투입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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