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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들어가는 카시트' 마이폴드, 판매량 1만 개 돌파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1 09:23

수정 2018.01.11 09:23

'가방에 들어가는 카시트' 마이폴드, 판매량 1만 개 돌파
유아용품 기업 가이아코퍼레이션은 자사 휴대용 카시트 ‘마이폴드’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만 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이폴드는 부스터 카시트의 10분의 1 크기로 엄마 가방에도 쏙 들어가는 초경량·초소형 휴대용 카시트다.

아이를 들어올리는 방식 대신 아이 체격에 맞게 조절한 마이폴드를 차량 좌석에 편평하게 펼쳐놓고 아이를 그 위에 앉힌 뒤, 안전벨트를 양쪽 날개고리에 차례로 끼워 채우고 어깨 클립으로 고정해주면 된다. 체중 15kg이상, 키 1m 이상이면 사용 가능하다. 연령 기준으로는 만 4세부터 12세까지다.

안전성도 신경썼다.
미국 연방자동차안전기준(FMVSS), 유럽연합(EU)의 후면충돌 테스트 인증(ECE R44/O4) 등 세계 주요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가이아코퍼레이션 김은지 과장은 "여행지에서 택시, 렌터카를 이용할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언제든 꺼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사용 편의성과 제품의 혁신성, 안정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들에게 호평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가이아코퍼레이션은 마이폴드 누적 판매 1만개 돌파 기념으로 공식 쇼핑몰에서 3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정가인 9만9000원에서 30% 할인된 6만93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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