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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자연담은 한끼생식' 출시...생식시장 신규 진출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5 15:44

수정 2018.01.15 15:44

정식품, '자연담은 한끼생식' 출시...생식시장 신규 진출

베지밀 등을 생산하는 정식품은 '자연담은 한끼생식'을 출시하고 생식시장에 신규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생식시장은 연간 1000억원 규모로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생식제품은 곡물, 채소 등 식물성 원료를 익히지 않은 상태로 섭취해 식품에 담긴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정식품은 100% 국내산 농산물 47종의 영양성분과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등 기능성 부원료 9종을 더해 총 56종의 원료를 담은 생식제품인 '자연담은 한끼생식'을 개발해 출시했다.

자연담은 한끼생식은 44년간 두유 제품을 생산해온 정식품의 중앙연구소가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제품이다. 그린 9종, 화이트 11종, 레드 9종, 옐로우 9종, 블랙 9종 등 몸에 좋은 5가지 색상의 채소를 적절히 배합한 프리미엄 건강 제품이다.
영양성분인 파이토케미칼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보강해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하 35도의 온도로 급속동결 후 진공건조하는 동결진공건조공법을 채택해 영영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맛과 향, 효스의 활성손실을 최소화했다.

분말 스틱형태로(30g) 분량의 1포를 두유나 물에 넣어 섞어 마시면 된다.
베지밀과 섞어 먹으면 단백질 등 균형잡힌 영양을 제공할 수 있다.

자연담은 한끼생식은 온라인몰 파냄를 시작으로 향후 홈쇼핑, 대형마트, 편의점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기존 두유와 함께 드시면 균형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며 "오는 24일에는 롯데홈쇼핑을 통해 방송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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