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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조직개편… 신기술 융합 '스마트 X' 속도낸다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5 19:34

수정 2018.01.15 19:34

포스코ICT는 15일 조직개편을 통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증강현실(AR), 블록체인 등 스마트 기술을 다양한 산업분야에 융합하는 '스마트(Smart) X' 사업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코ICT는 신사업개발실과 대외사업실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개별 사업조직에 분산돼 있던 신사업을 신사업개발실에 통합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스마트 매니지먼트, 스마트 콘스트럭션, 마켓 네트워크, 블록체인 등을 새롭게 추진해 발전소 외에도 다양한 산업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X 솔루션을 확보키로 했다.
대외사업실을 통해 포스코 제철소를 대상으로 제공하던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중국 등 해외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에너지 효율화와 전력절감 솔루션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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