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별 관측해보세요"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7 10:09

수정 2018.01.17 10:09

지난해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천문대에서 열린 '공개관측행사' 참가자들이 천체망원경으로 관측 체험을 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천문대에서 열린 '공개관측행사' 참가자들이 천체망원경으로 관측 체험을 하고 있다.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수련원 내 천문대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별을 관측하는 '공개관측행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개관측행사는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천문지도자의 재미있는 생활천문학 강의 △당일 관측되는 별자리 설명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달·행성 등 천체관측 △신비롭고 다양한 우주과학 영상물을 통한 우주탐험의 시간 등이 계획돼 있다.

공개관측행사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은 별도 예약 없이 행사 당일 방문하면 된다.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행사 시간내 언제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운영한다.

아울러 돔형식의 천체투영관에서는 천문 우주과학 관련 디지털 영상물 관람과 500만개 이상의 별을 직접 체험해보는 '가상 밤하늘 체험' 위주로 운영된다. 천체투영관은 9m 반구형 스크린과 좌석 수 최대 53석, 광학식장비와 디지털장비가 결합 운영되는 하이브리드식 천체투영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지난해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신비한 우주과학의 세계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공개관측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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