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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고안시 램프가 빔프로젝터 트렌드” 솔포스텍 리필램프 업계 주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7 11:05

수정 2018.01.17 11:05

“고화질 고안시 램프가 빔프로젝터 트렌드” 솔포스텍 리필램프 업계 주목

고화질, 고안시 램프로 전환되고 있는 빔프로젝터 업계에서 국내 리필램프 생산업체들의 광폭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프로젝터 램프는 250W~330W의 재원으로 생산된 해외 유명 순정품 램프와 리필램프로 공급, 사용돼 왔으며 사용자의 합리적 선택으로 4,000ANSI~5,000ANSI급 프로젝터 리필 램프가 통용됐다.

하지만 빔프로젝터의 고급화, 고화질 추세가 확산되며 7,000ANSI에서 20,000ANSI 등 고안시, 고화질 제품이 대중화되고 있다.

따라서 램프의 재원도 400W급 이상으로 급격히 올라갔다. 이처럼 점진적인 고급화로 인해 소비자의 가격 부담이 가중되면서 국내 리필램프 생산업체들에 자연스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빔 프로젝터 램프 업계를 이끌고 있는 기업 ‘솔포스텍’이 해외 순정품에 비견되는 리필램프를 적극 개발하며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고 있다.


해외 순정품의 경우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고 사용시간이 2,000시간 내외인데 반해 솔포스텍이 자체 개발한 고화질, 고안시 리필램프는 절반 수준의 가격과 평균 1,800시간 내외로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여 향후 업계에서 블루칩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솔포스텍 신중봉 대표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던 기술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핵심 부품인 버너의 안정적 수급 및 램프 제작기술을 자체 개발해 고안시, 고화질의 빔 프로젝터 리필램프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빔프로젝터 유지관리 중요성도 눈여겨봐야 한다. 솔포스텍 신중봉 대표는 “정기적 부품 교환 및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빔프로젝터 활용이 많은 학교에서는 방학기간을 이용하면 충분한 상담과 더불어 여유롭게 합리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솔포스텍은 숙련된 인원으로 구성된 A/S팀을 운용, 프로젝터 판매에서부터 클리닝, 수리, 유지 보수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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