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포시 경제환경국 사회적기업 현장방문 '눈길'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7 13:18

수정 2018.01.17 13:18

김포시 경제환경국 사회적기업 현장 방문.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경제환경국 사회적기업 현장 방문. 사진제공=김포시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 경제환경국은 16일 사회적경제기업 사업장인 엘리트농부 농업법인(주) 현장을 찾았다.

이번 현장행정은 경제환경국이 육성·지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현판 설치와 함께 현장의 고충을 직접 듣고자 마련됐다.


최장수 엘리트농부 대표는 “올해 새롭게 농산물 가공공장 운영을 통해 한 끼 식사 대용으로 ‘간편식 샐러드’와 1인 가구·맞벌이 가구를 주 대상으로 한 ‘소포장 반찬류’를 출시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왕희 경제환경국장은 로컬푸드 매장에서 판매하는 친환경농산물 등을 직접 살펴보며 “지역 내 소농의 판로 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로컬푸드 매장이 농산물의 단순판매에서 더 나아가 농산물 가공 유통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갖춰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극화가 심화돼 가는 시기에 취약계층의 일자리도 만들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어려움을 직접 듣고 기업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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