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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1차시험 경쟁률 5.83대 1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7 18:02

수정 2018.01.17 18:02

금융감독원은 지난 14~16일 제53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9916명이 지원해 전년대비 201명(2.0%)이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1차시험의 예상합격인원 1700명에 대한 경쟁률은 5.83대 1로 집계돼 지난해 경쟁률(5.95대 1) 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번 1차시험 지원자의 67.4%는 남성이 차지했으며 여성은 32.6%로 나타났다. 여성 지원자는 전년대비 19명 증가해 비중은 0.9%포인트 상승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만 26.2세로 집계됐다. 20대 후반이 가장 많은 47.2%를 차지했다.
특히 남성 중에서는 25세(18.4%), 여성은 23세(20.1%) 지원자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대학교 재학 중인 지원자가 67.9%를 차지했다.


1차시험에서는 올해 제2차시험 최소 선발예정인원인 850명의 2배수까지 선발한다. 합격자는 총 550점 중 330점 이상을 득점한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뽑는다.
단 각 과목별 배점의 40% 미만을 득점하는 과락이 없어야 한다.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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