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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실무회담 수석대표 5차 접촉, 평창동계올림픽 논의

문형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7 20:29

수정 2018.01.17 20:29

남북 차관급 수석대표들은 17일 오후 판문덤 남측 지역 '평화의집'에서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과와 관련한 5차 접촉을 갖고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통일부 관계자는 "오후 7시15분부터 8시까지 5차 수석대표 접촉이 진행됐다"면서 "우리측에서 수석대표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북측에서는 단장인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만 참석했다"고 밝혔다.


남북은 평창올림픽에 참가할 북측 선수단의 출전 종목과 규모, 개회식 공동입장,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금강산 남북 합동 문화행사, 마식령 스키장 이용 등에 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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