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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남본부, 4조원 규모의 설 명절자금 푼다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9 15:41

수정 2018.01.19 15:41

유동성 부족 등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대출하고 설 명절자금 특별우대금리 0.1% 추가 제공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설을 맞아 유동성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4조원 규모의 명절자금을 지원한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설을 맞아 유동성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4조원 규모의 명절자금을 지원한다.

【창원=오성택 기자】 농협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중소기업 명절자금을 지원한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4조원 규모의 설 명절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설 명절자금은 오는 3월 5일까지 유동성 부족 등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지난해 3조원이던 지원규모는 올해 1조원이 늘어난 4조원으로, 신규지원과 기한연장에 각각 2조원을 지원한다.

또 자금의 용도는 운전자금 대출 및 시설자금 대출이며,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 명절자금 특별우대금리 0.1%를 추가 제공한다.


김석균 본부장은 “설 명절자금 지원을 통해 유동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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