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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北 평창참가 과정 제재 없도록 안보리와 긴밀협의 강조

심형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9 21:25

수정 2018.01.19 21:25

강경화 외교부 장관.연합뉴스 자료사진.
강경화 외교부 장관.연합뉴스 자료사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9일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추진 과정에서 제재 논란이 없도록 유엔 안보리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한 보도채널에 출연해 "북핵과 미사일 개발을 놓고 안보리의 제재 틀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6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한미일 등 20개국 외교장관이 참석한 한반도 안보 관련 회의에 대해 "20개국 장관 모두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온다는 점과 남북대화 재개를 환영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관들은 북한이 핵·미사일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한은 제재·압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제재·압력은 북한을 비핵화 테이블로 견인키 위한 외교적 수단"이라고 덧붙였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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