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외국인 투자가 이번주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 '카카오'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20 09:41

수정 2018.01.20 09:41

이번주(15~19일) 외국인투자가들이 유가증권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반면 카카오를 대량 순매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유가증권에선 카카오 3800억원 이상 팔아치워
20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이번주 삼성전자를 987억원 어치 이상을 순매수했다.

그 다음으로 OCI, POSCO, LG디스플레이, 신한지주, 엔씨소프트, 현대차, LG, 기업은행, 삼성화재를 많이 샀다.

반면 카카오를 대량으로 팔아치웠다. 금액은 3851억원 어치에 달한다.
카카오의 뒤를 이은 종목들은 NAVER, 한국전력, 삼성바이오로직스, LG이노텍, 아모레퍼시픽, 한화테크윈, 효성, 아모레G, 대우건설, SK하이닉스 등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선 바이로메드 사고, 셀트리온헬스케어 팔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가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바이로메드다. 금액은 236억원을 넘는다. 그 뒤를 신라젠, JYP엔터, 인바디, 펄어비스, 컴투스, 인터로조, 에코프로, 에스엠, 바텍 등을 많이 샀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금액은 1544억원을 넘는다.
그 뒤를 CJ E&M, 파라다이스, 셀트리온제약, 제넥신, 에이치엘비, SKC코오롱, 로엔, 메디톡스, CJ오쇼핑이 이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