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프랑스 국제 비즈니스 회담’에 참석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에두아르 필립 국무총리를 비롯한 프랑스 정·재계 관계자들과 현지 투자협력방안을 논의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회담에는 프랑스 주요 기업 관계자와 페이스북, 코카콜라,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글로벌 다국적기업의 총수 및 CEO가 대거 참석했다. 신 회장은 양국간 경제·문화교류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회담에 초청됐다. 앞서 지난 2007년에는 프랑스 최고 권위의 훈장인 ‘레종 도뇌르’ 오피시에를 받았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