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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스트리트 "약달러에 파운드, 유로 강세...금 현물도 가격 오름세"

김경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24 10:12

수정 2018.01.24 10:12

경제포털 FX스트리트는 "최근 달러인덱스가 하락세를 보여 달러대비 파운드, 유로화 강세가 두드러진다"면서 "금 현물가도 최근 오름세를 나타내는 중이다"고 24일 보도했다.

달러화는 지난밤 뉴욕환시에서 가치가 지속 하락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지난 10일 이후로 지속적인 상승세다. 코스콤체크(5500) 해외SPOT 파운드/달러 최근 추이표에 따르면 최근 환율은 우상향 기조가 뚜렷하다.

달러인덱스는 현재 90선을 지지선으로 삼고 변동 중인데 미국 장에서 한때 90.07까지 떨어져 2014년 12월 이후로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달러 약세로 유로/달러 환율은 장 한때 1.2306달러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6거래일 고점을 찍고서 1.2270달러로 떨어졌다. 오전 9시50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체크 기준으로 전일(1.22972달러)과 동일한 가격에 거래됐다.

/사진=코스콤체크(5500)
/사진=코스콤체크(5500)




금 현물가도 최근 상승 흐름이다. 1온스당 1331달러를 기록한 후로 1340달러 저항선을 뚫었다. 장중 한때 1341.70달러에 거래됐다.
약달러 영향으로 금값이 최근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온스당 1340달러 부근에서 저항을 맞긴 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FX스트리트는 지적했다.
그러나 기술적 하락 전환 상황도 배제할 수 없는데 예전 1342달러에서 1325달러로 폭락하기도 했다.

/사진=fnDB
/사진=fnDB

kmkim@fnnews.com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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