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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이하 소규모 가구 대상 9만원대 실속형 소포장 제품 개발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올해 축산 강국과의 FTA체결로 인한 무한경쟁관련,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위해 47억원을 지원한다 고 밝혔다.
25일 강원도는 올해 도비 9억원 시군비 19억원, 자부담 19억원 등 모두 47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능형 자동 축산시설 도입에 5억원, 번식기반 유지와 송아지 생산안정 사업에 2억원, 강원한우 통합브랜드 활성화에 15억원,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1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16년 9월‘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시행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한우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해 2인 이하 소규모 가구를 대상으로 한 실속형 소포장 제품과 상향된 선물가액에 맞춘 9만원대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강원한우 통합브랜드 유통활성화 기반 구축과 해외수출 확대, 홍보와 마케팅 강화로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기반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쇠고기 수입량 증가와 소 값 하락, 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 대비하여 축산농가들이 연중 균일한 품질의 한우를 생산하도록 조사료자급기반 확보와 시설 현대화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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