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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60도 냉동화물 서비스.. 현대상선, 바르셀로나 운송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25 17:47

수정 2018.01.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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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은 냉동 컨테이너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 부산발 스페인 바르셀로나 운송을 시작으로 울트라 프리저(Ultra Freezer)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울트라 프리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사는 머스크와 CMA CGM 뿐이며 국적선사로는 현대상선이 유일하다.

울트라 프리저 서비스는 일반 냉동 컨테이너의 한계인 영하 35~40도를 넘어 영하 60도의 초저온으로 화물을 운반하는 서비스다.
초저온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숙련된 전문인력을 필요로 해 운임이 일반 냉동 컨테이너 대비 4배에서 최고 8배까지 높은 수준이다.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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