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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전문기업 윈체가 배우 김혜수와의 전속 모델 계약을 연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김혜수는 2년 연속 윈체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윈체는 지난해 3월 김혜수를 브랜드 최초 전속 모델로 기용하면서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효과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한민국 윈도우 체인지’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개한 광고캠페인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대중적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김혜수를 모델로 기용하며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해 나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B2C 분야에서 누적 2000세대 이상의 실공 실적을 달성하는 등 신규 사업에서 순항 중이다.
윈체는 최근 김혜수와 함께 새로운 지면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김혜수는 창호의 특징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이를 감각적으로 표현해냈다. 윈체는 이번 모델 재계약과 지면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B2C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간다는 방침이다. 작년 종합가구기업 에넥스와의 판매 제휴로 유통 채널을 확대한 것에 이어 오는 2월말 홈쇼핑을 통해 소비자에게 윈체의 창호를 선보일 계획이다.
윈체 관계자는 “김혜수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안정감 있는 이미지가 윈체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해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며 “배우 김혜수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을 필두로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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