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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설맞이 우체국 물류지원단 180명 채용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31 14:37

수정 2018.01.31 14:37

의왕시 설맞이 우체국 물류지원단 채용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설맞이 우체국 물류지원단 채용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 일자리센터는 24일, 30일 이틀에 걸쳐 의왕시 일자리센터 대회의실에서 우체국 물류지원단 단기근로자 채용 상설면접을 실시하고 총 180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 행사는 (재)우체국물류지원단 안양물류사업소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늘어나는 우체국 택배물량 처리에 필요한 근로자를 채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면접에는 약 300명이 몰렸으며, 20대 청년에서 은퇴한 중장년까지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면접 결과 총 180명이 합격했으며, 앞으로 안양물류사업소 물류센터에 배치돼 택배물량 처리를 담당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2월5일부터 12일까지이며, 직무 내용은 우체국 소포 구분 및 택배 분류 작업이다. 근무형태별 모집 인원과 임금은 △중근 85명(13시~23시) 일급 7만5300원 △야근 95명(23시~08시) 일급 8만6595원을 각각 지급받는다.


한편 의왕시는 매년 명절을 맞아 단기근로자 채용행사를 진행해 청년층을 비롯해 400명 이상 실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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