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송도컨벤시아, 글로벌 마이스 경쟁력 강화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31 19:33

수정 2018.01.31 19:33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컨벤션 시설인 송도컨벤시아가 오는 7월 2단계 시설 확장을 앞두고 글로벌 마이스(MICE)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인천관광공사는 올해부터 송도컨벤시아의 글로벌 마이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1월 31일 밝혔다.

송도컨벤시아는 오는 7월 2단계 시설 확장을 완료하면 부스 900개 수용이 가능한 전시장과 2000명 동시 수용 가능한 대형볼룸 등을 확보함으로써 전시.회의시설을 현재의 2배 규모로 확보하게 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해외 현장설명회를 여는 등 국제행사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송도컨벤시아는 올해 제6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과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총회, 국제진공학회 학술대회 등 대규모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OECD 세계포럼은 OECD의 최대 국제회의로써 전.현직 행정수반과 노벨수상자, 국제기구 수장, 다국적기업대표 등 100여개국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다.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총회는 195개 국가의 정부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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