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건물 안에 있던 8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 내 다른 병동으로 이송됐다.
불이 나자 병원 내 환자·보호자와 직원 등 300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119 구조대는 7명을 대피하도록 유도했다.
연기는 현재 건물 2∼5층에 미세하게 남아있으며, 5층 이상으로는 퍼지지 않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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