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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오너 불확실성 제거에도 美증시 여파로 하락세

이병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06 09:47

수정 2018.02.06 09:47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 석방을 통한 불확실성 해소에도 불구하고 미국증시 급락 여파로 하락세다.

6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59%(3만8000원) 하락한 23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2.80%까지 하락하며 230만원대 초반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에서 벗어나면서 삼성전자는 불확실성을 한 가지 제거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미국 증시 급락 동조화 현상으로 인한 전체적인 코스피 약세의 영향을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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