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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는 전날 보도된 30조원 규모 평택 반도체 2공장 투자 관련 뉴스에 대해 "평택 1공장 2층 마지막 장비입고가 올해 계획된 상황에서 신규 국내 클린룸 건설은 필요한 상황임은 분명하다"고 평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설은 평택 1공장과 유사한 규모로 조만간 기공식 후 2019년 상반기 완공된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수익성 향상으로 2018년 상대적인 실적 상승율 저하는 불가피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과거와 다른 공급 증가로 메모리 가격 하락 폭 역시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보도로 원익IPS(+6.3%), 테스(+7.0%), 동진쎄미켐(+8.4%), 솔브레인(+4.2%) 등 관련 주요반도체 소재 및 장비업체 주가도 급등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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