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기자동차 연관산업 육성 “팔 걷었다”

향후 폐배터리 발생량↑…반납, 재활용센터 구축
3월 EV카페 준공‧제주EV통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loT, 빅데이터와 연계, 전기차 통합 운영시스템 구축
전기차 기반의 자율 주행차 시범도시 기반 조성


[제주=좌승훈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전기차 특구 지정과 글로벌 플랫폼 조성을 위한 핵심 과제로서 전기차 연간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올해 4차 산업과 연계된 전기차 연간산업에 193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오는 9월 완공 되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는 전국 첫 폐배터리 자원화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내 4200㎡ 부지에 연면적 3700㎡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서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는 총 189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또 1억원을 들여 전기차 폐배터리 안전 확보를 위한 반납센터도 운영된다.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

현재 도내에 보급된 전기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고속 전기차 1만1천247대, 저속 전기차 233대, 전기버스 40대다. 올해에도 전기차 3977대와 전기버스 38대 등 총 4015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도는 이에따라 전기차 폐배터리 발생량도 2017년 11개에서 2018~2020년 399개, 2021년~2012년 4028개로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기차 폐차 또는 사고 차량의 배터리 용량과 상태를 재구성해 사용함으로써 자원순환체계를 확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 진단사와 정비 인력, 에너지 저장장치(ESS) 설계와 같은 전기차 전문 인력 양성의 토대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3월에는 신재생에너지와 충전 인프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융합된 EV(전기차) 카페도 준공된다.


도는 또 연내 전기차 기술.안전 교육을 위한 제주EV통합지원센터 건립도 추진키로 했다.

한편 도는 글로벌 EV플랫폼 및 자율주행차 시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3억원을 들여 사물인터넷(loT).빅데이터와 연계된 전기차 통합운영지원센터(TOC) 시스템 기반 구축에 나선다. 전기차 기반의 자율 주행차 시범도시 조성 추진을 위해 민.관.산.학 컨소시엄도 구성키로 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