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대만 특수구조대는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기울어진 윈먼추이디 빌딩에서 실종된 중국인 관광객 양제 가족 중 2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대만 중앙재해대책센터는 이에 따라 이날 현재 지진으로 인해 모두 14명이 숨지고 280명이 부상했으며 3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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