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를 맞아 게임사들이 일제히 이벤트에 돌입했다.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보드게임 '모두의 마블'에서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 모두의 마블 내 세계 여행을 완주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닌텐도 스위치 추첨권'을 제공한다. 지역 여행만 해도 배스킨라빈스,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설 연휴 느낌을 물씬 느끼는 이벤트도 있다. 청팀, 백팀 '윷놀이 이벤트'는 매일 참여만 해도 게임재화, 카드팩 등 아이템을 100% 획득할 수 있고, 패밀리에 가입해 미션을 수행하면 추가 윷가락 획득이 가능해 윷놀이 이벤트 승률을 높일 수도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인기 게임 8종의 이벤트를 각각 진행한다. '크루세이더퀘스트'는 플레이 내역에 따라 재료를 모아 고대의 서, 6성 초월무기 상자 등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과 한정 코스튬 파일럿 스파이로를 획득할 수 있는 '수집 이벤트'와 로그인을 하면 클래스별 '계승의 서'와 무기 옵션 선택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킹덤스토리'는 설 연휴 기간에 접속만 해도 2018식량, 500만 금화, 승상의 4성 등용권, 500원보, 우길 호패 200개 등을 지급하는 '설 연휴 접속 보상 이벤트'와 게임 플레이를 통해 복주머니를 모으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복주머니 드랍 이벤트'를, '한게임 포커'와 '한게임 섯다M'은 설 연휴 동안 피크타임인 오후 8~10시 접속자에 한해 5000만칩 등을 주는 '피크타임 접속 이벤트'를 각각 실시한다. 아울러 '프렌즈팝'은 설날 한정판 5성 프렌즈 4종을 출시했고, '야구 구단'을 하루 5회 출석체크시 선물 지급, 야구장 모형의 윷놀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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