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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벤처펀드 ‘축산 유통플랫폼’ 정육각에 5억 투자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4 13:46

수정 2018.02.14 19:11

KDB산업은행과 동남권 중견기업이 공동 출자해 만든 중견기업 연합벤처펀드가 축산 유통플랫폼에 투자해 눈길을 끈다.

이는 기존 투자기업인 원더스와 협력 관계일 뿐 만 아니라 펀드 출자 기업과 협력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 펀드는 올해 인공지능(AI) 기업을 포함해 최대 200억원을 투자한다는 목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라이트하우스연합펀드는 최근 축산 유통플랫폼 정육각에 상환전환우선주(RCPS) 5억원을 투자했다.

기존 투자한 디스플레이 업체 리비콘 10억원 △이륜차 배송서비스 업체 원더스 10억원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 20억원 △교육 소셜 플랫폼 클래스팅 10억원 △영화 시각특수효과(VFX)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 10억원을 포함하면 펀드 결성 후 65억원 투자다.

정육각은 2016년 2월 설립된 축산 유통플랫폼 업체다.


정육각은 이번 투자금을 배송 서비스질 개선과 상품군 확장을 위해 쓸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합해 정육각은 15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게 됐다.
기존 투자는 캡스톤파트너스 9억원을 포함해 10억원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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