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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박물관 등 문화시설, 18일까지 '전통문화 체험' 다양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7 11:27

수정 2018.02.17 11:27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가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을 맞아 경기도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에서 다채로운 전통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용인에 있는 경기도박물관에서는 17~18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내 마당과 교육실에서 한과, 제기, 딱지 만들기와 윷놀이, 투호던지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을 진행한다.

새해 초 결심이나 가훈을 붓글씨로 써주는 행사도 열린다.

이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18일까지 복을 부르는 행운의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안산에 있는 경기도미술관에서는 17~18일 미술관내 교육실에서 박선영 작가와 함께하는 종이조각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3000원이다.


남양주시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에서는 17~18일 ‘실학설날소풍’이란 이름으로 설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리며, 투호놀이, 굴렁쇠굴리기, 활쏘기, 제기차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연천에 있는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17일 소원 품은 주먹도끼 만들기와 새해 소원판 만들기란 이름의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17일과 18일에는 박물관입구에서 가래떡구이 증정 행사가 열린다.

한국도자재단에서는 17~18일에 도자체험을 진행되며, 이천세라피아에서는 ‘토락교실’이란 이름으로 흙 빚기, 색칠, 물레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료는 1만50000원이다.


여주도자세상에서도 클레이플레이란 이름으로 흙 빚기, 색칠, 머그컵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체험료는 과정에 따라 5000원에서 1만5000원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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