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한국차문화협회, 24~25일 ‘제50회 동계연수회’ 개최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0 15:19

수정 2018.02.20 15:19

㈔한국차문화협회는 오는 24∼25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컨벤션홀에서 제50회 동계연수회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한국차문화협회 동계연수회 모습.
㈔한국차문화협회는 오는 24∼25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컨벤션홀에서 제50회 동계연수회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한국차문화협회 동계연수회 모습.


㈔한국차문화협회는 오는 24∼25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컨벤션홀에서 제50회 동계연수회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동계연수회에서는 외부 강사의 특강과 함께 2년간의 과정을 마친 지도사범과 준사범들에게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 2급, 3급 자격증을 수여한다.

특강은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 교수의 ‘성형’, 김진국 인천일보 논설위원의 ‘강화 속의 고려, 고려 속의 강화’, 김영택 한국펜화가협회 회장의 ‘한국건축을 통해 보는 한국인의 특성’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서는 2015년 2월 26일에 작고한 고 이귀례 명예이사장의 3주기를 맞아 추모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제28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7년 사업결산과 2018년 사업계획을 전체 회원이 공유해 협회의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제53기 지도사범(2급), 준사범(3급)의 수료식도 진행된다.
지도사범과 준사범은 2년간의 교육을 마친 회원들로 등록 민간자격인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 2급과 3급의 자격증을 받는다.

아울러 필기 및 실기 성적 우수자와 개근상, 공로상, 화목상 등을 시상해 그 간의 노고를 치하한다.
지금까지 수료한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는 연인원 4000여명에 달하며 전국 26개 지부와 해외의 교토지부에서 회원 3만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