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한국산업단지공단, 4차 산업혁명 분야별 교육 개강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1 10:33

수정 2018.02.21 10:33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21일 서울 구로동 키콕스벤처센터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CEO)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동력 분야별 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단공은 정부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동력’ 선정에 맞춰 산업단지의 새로운 혁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특히 초연결 지능화 인프라로 불리는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의 교육을 상반기에 실시, 산업단지의 혁신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최근 보호무역주의와 함께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가 제조업 생산의 70%, 수출의 80%를 차지하는 산업단지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황 이사장은 이어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결국 기업의 경쟁력 확보는 새로운 발상과 전략, 특히 기업의 혁신 역량 확보에 있다"면서 "혁신성장동력 분야별 교육을 통해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고 산업단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번 교육의 의미를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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