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펀드·채권·IB

해외 3월 주요 이슈...中 3일 양회 개최 外 <한은>

김경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5 12:00

수정 2018.02.25 12:00

오는 3월 국제적인 경제, 정치 행사가 다수 예정된 상태여서 글로벌 시장내 변동성 가중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은 23일 올들어 일곱번째 '해외경제 포커스'를 내놓고 3월에 있을 국제사회 주요 행사를 간략히 소개했다.

굵직한 정치적 행사가 눈에 띈다고 한은은 밝혔다. 중국은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를 다음달 3일부터 2주동안 개최한다. 이탈리아는 3월 4일 총선, 러시아는 18일 대통령 선거가 진행돼 유럽내 정치적 이슈가 자본시장 파급력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 일본은행과 영란은행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3월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국이 양적완화를 두고 어떤 언급을 할지를 두고 시장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G20 1차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19~20일 일정으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다.
한은은 '인프라 확대, 포용성 증진, 디지털 기술발전과 일자리 변화' 등이 관련 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미국 FOMC 회의가 20~21일 일정으로 개최되며 이번 회의에서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유력시 된다는 분석이다.
EU정상회담이 그 뒤를 이어 22~23일 개최된다고 전했다.

/사진=한국은행, 파이낸셜뉴스
/사진=한국은행, 파이낸셜뉴스


kmkim@fnnews.com 김경목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