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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유아 외국어 학습용 '파파고 키즈' 출시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6 14:35

수정 2018.02.26 14:35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가 별도의 유아용 외국어 학습 콘텐츠를 내놓았다.

네이버는 ‘파파고 키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파파고 애플리케이션(앱)에 새로 추가된 파파고 키즈는 3세에서 7세 사이의 어린이가 외국어 단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카드형 콘텐츠다.

네이버, 유아 외국어 학습용 '파파고 키즈' 출시

파파고 키즈는 동물·과일·숫자 등 9개 주제별로 구성된 100여 종의 단어 카드가 언어별로 제공된다.

파파고 키즈 서비스를 지원하는 언어는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 등 4개로, 하단 옵션 버튼을 누리면 반복듣기, 자동재생 등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부모가 어린이와 함께 단어를 읽어줄 수 있도록 발음표기도 제공된다.


파파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다양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 편리한 통번역 경험을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는 글로벌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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