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 '찾아가는 대학가 주거복지 설명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30만실 공급, 금융 지원 강화, 찾아가는 주거상담 등 맞춤형 주거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건국대(3월 7일), 부산대(3월 9일), 전남대(3월 20일) 등 전국 61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설명회는 학생회관 근처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홍보관(부스)·홍보패널 등을 설치하여 진행한다. 특히 신입생 환영회 등 일정에 맞춰 설명회를 추진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주거지원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청년 매입·전세임대, 행복주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되는 주거지원 사업에 대한 상담이 진행되며, 년전용 버팀목대출, 주거안정 월세대출 등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청년들에게는 단문 메시지 서비스(SMS, 모바일서비스) 등을 통해 청년 주거지원 관련 정보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