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최하위 강원권 건설재해율, 절반 감축나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06 17:04

수정 2018.03.06 17:04

원주국토청, 50억미만 소규모, 타워크레인 현장 중점관리 밝혀.

안전모 착용 등 기본안전수칙 철저 이행.
【춘천=서정욱 기자】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건설재해율과 건설사망자수를 오는 2022년까지 절반수준(2016년대비)으로 줄여 나갈 계획이다 고 6일 밝혔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건설 재해율은 전국0.84, 강원도 1.06이고, 사망자수는 전국 554명, 강원도 21명이다.

5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건설재해율과 건설사망자수를 오는 2022년까지 절반수준(2016년대비)으로 줄여 나갈 계획이다 고 6일 밝혔다. 이에 50억 미만 소규모 건축공사의 경우 원주청과 지자체 안전담당 공무원이 수시 점검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고 시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타워크레인을 설치한 모든 현장의 타워크레인에 대해 전수 점검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5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건설재해율과 건설사망자수를 오는 2022년까지 절반수준(2016년대비)으로 줄여 나갈 계획이다 고 6일 밝혔다. 이에 50억 미만 소규모 건축공사의 경우 원주청과 지자체 안전담당 공무원이 수시 점검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고 시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타워크레인을 설치한 모든 현장의 타워크레인에 대해 전수 점검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이에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50억 미만의 소규모 공사현장과 건축공사현장, 타워크레인 설치현장 등 3대 사업장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재해사고의 81%를 차지하는 50억 미만 소규모 현장과 건축공사 점검 컨설팅 대상을 지난 2017년 67개에서 올해는 107개로 확대한다.

소규모 건축공사의 경우 원주청과 지자체 안전담당 공무원이 수시 점검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고 시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타워크레인을 설치한 모든 현장의 타워크레인에 대해 전수 점검할 예정이다.



또, 모든 점검 시 점검참여자로 하여금 책임성 강화 및 공정하고 투명한 점검이 시행되도록 안전점검실명제, 사후확인 실명제를 도입한다.

또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많은 안전사고의 경우, 안전모 등 안전장비 미착용, 추락방지시설 미비, 안전로프 미착용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행정처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자체별 건설안전 재해율의 저감을 위하여 매년 18개 시군별 재해율과 사망자수 등을 공표하여 경각심과 관심을 유도하고 재해율이 낮거나 재해율 저감 노력이 높은 지자체에 대하여는 표창 추천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건설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법규 및 사고사례 등에 대한 건설안전 교육을 연 2회 실시할 계획이다.

어명소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전국 최하위 수준의 강원권의 건설재해율과 사망자 수를 획기적으로 감축하여 건설근로자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