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노랑풍선 여행사, 정부 모범납세자 선정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06 17:43

수정 2018.03.06 22:00

기재부 '납세자의 날' 행사
노랑풍선 고재경(왼쪽), 최명일 회장(가운데)이 지난 5일 서울 남대문세무서에서 열린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모범납세자)을 수여한 후 오태환 남대문세무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노랑풍선 고재경(왼쪽), 최명일 회장(가운데)이 지난 5일 서울 남대문세무서에서 열린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모범납세자)을 수여한 후 오태환 남대문세무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직판여행 대표기업 노랑풍선은 지난 5일 고재경·최명일 회장이 서울 남대문세무서에서 열린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에서 성실납세를 통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모범납세자)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납세자의 날'은 매년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국민의 납세정신 계몽과 세수 증대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연간 성실납세 실적에 따라 선정된 개인 및 기업에 훈장, 포장, 표창 등을 수여하는 행사다.


노랑풍선은 여행문화의 저변 확대,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현하면서 투명한 세무처리로 조세를 부담해서 국가재정에 기여해 왔으며 지역 연계를 통한 고용창출과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또한 지난해 6월 일정요건을 갖춘 성실한 법인과 세무문제를 사전협의, 해결해 성실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세청 성실납세 이행협약'을 체결하며 기업의 투명성 제고에 앞장서 왔다.


고 회장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표창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고, 최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비자 중심의 경영을 통해 국내 여행업계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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