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 앤 플레이 테크 센터(Plug and Play Tech Center)는 지난 2006년 설립된 미국의 민간 창업센터로, 300개 이상의 테크 스타트업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전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플랫폼.
이번 행사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참여기업 공모와 지원대상을 평가, 정보통신기술(ICT)융합기업 10개사를 선발하고,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 투자유치관련 사전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이중 최종 8개사 스타트업 기업이 첨단산업의 메카 실리콘밸리에서 유망 투자자와 파트너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회 및 개별 컨설팅 등 행사기간 내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8개 아이템은 △㈜리더스재활로봇의 재활치료실 자동화 시스템 △라파엘씨아이㈜의 인공지능(AI) 기반 경제지표 데이터 예측 시스템 △㈜소소의 이어 웨어러블 △㈜에너캠프의 스마트배터리 충전기 △㈜네오폰의 자유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이어폰 △㈜제이제이기술의 햅틱 기술을 활용한 촉각 전자펜 △㈜종로의료기의 스마트 배란 테스트 디바이스 △㈜에이에이치티의 박동성 고주파 신호자극 루게릭 질환 치료기다.
특히 시는 이번 참여 아이템가 아이디어가 혁신적이고 기술력이 우수한 만큼 세계시장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 등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석권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장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 및 해외 기업설명회(IR) 대상지역 다각화 등으로 해외 투자유치 지원 활동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운백 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지속적인 스타트업의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 ICT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세계에 널리고 알리고 지역 ICT기술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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