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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성 화재현장 골든타임 확보 일산소방서 표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11 02:14

수정 2018.03.11 02:14

윤혜성 화재현장 골든타임 확보 일산소방서 표창. 사진제공=일산소방서
윤혜성 화재현장 골든타임 확보 일산소방서 표창. 사진제공=일산소방서


[고양=강근주 기자] 민간인 윤혜성씨(31세)가 화재 당시 소방차량 골든타임 확보로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돼 일산소방서로부터 9일 표창을 받았다.


윤혜성씨는 2월21일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폐기물처리업체 화재 당시 교통정체구간에서 경찰오토바이와 함께 교통통제를 보조해 소방대의 신속한 화재현장 출동을 도와 재산과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봉영 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골든타임 확보에 솔선수범을 다한 유공자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화재현장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서는 시민의 성숙한 운전문화 정착과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혜성씨는“평소에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이 인명과 재산피해 감소에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 이번 화재출동에 도움을 주게 됐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 소방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