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양산시, 지방정부 일자리박람회에서 행안부장관상 수상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12 18:59

수정 2018.03.12 18:59

청년 인턴·청년 창업지원 사업 등 일자리창출 노력 인정
경남 양산시가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남 양산시가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양산=오성택 기자】 경남 양산시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양산시일자리센터·대학일자리센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지역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기업 및 소상공인, 청년들과의 소통 간담회와 채용박람회, 취업특강 등 구직자의 취업활동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추진한 청년일자리사업과 장년취업지원사업, 노인인구의 사회재진입 및 양질의 노인일자리 발굴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일자리 인프라 구축을 위해 비즈니스센터 건립, 산업단지 재생사업 및 신규조성, 양방항노화산업 클러스트 구축, 치매안심센터 운영 및 복지허브타운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또 의료관광 활성화 및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소상공인의 창업과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양산사랑상품권 및 지역상권분석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복안이다.


정천모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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