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나라부동산 포털 QR코드 스티커 부착 등 안전 관리대책 수립 시행
은평구가 2018년 건축행정 종합관리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
16일 은평구는 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로 공공성을 회복하고 올바른 건축문화 정착 및 건축법에 따른 질서 확립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신축, 증축, 용도변경 관련 건축상담 등 상담전문가(건축사)가 매주 수요일 오후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하고, 신속한 건축물 정보 제공을 위해 신축건물에 '온나라부동산 포털 QR코드 스티커' 부착하도록 했다. 특히 철거 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착공 시 기존건축물을 철거신고 하고 공사감리자의 공사장 안전조치 이행확인을 받는 등 건축물 철거공사장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소형건축물(연면적 2000㎡ 미만)은 분기별로 자치구간 교차점검을 실시하고, 중·대형 건축물(연면적 2000㎡ 이상), 신고건축물 등에 대해 연 1회에 걸쳐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체계적인 건축행정 종합관리를 통해 불법건축 행위를 근절하고, 위법건축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계획 등을 지역주민에게 홍보해 불법건축물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전 직원이 위법건축물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적극 발굴하여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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