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결혼정보회사 가연 "전문직과 미팅 파티 하세요"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16 09:14

수정 2018.03.16 09:14

/사진=가연결혼정보
/사진=가연결혼정보

"전문직은 굶어죽지 않는다." 오래전부터 전해져 온 이 말 때문에 전문직은 결혼 상대자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의사와 변호사 등 전문직 남성과 가연 회원 간 미팅파티를 개최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가연은 오는 4월 1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에서 ‘로맨틱 시그널’ 미팅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미팅파티는 로맨틱한 인연을 기다리는 남녀를 위해 사랑의 시그널을 보낸다는 컨셉으로 기획되었으며, 한국법조인협회 남성 회원과 가연 여성 정회원 각각 6명(총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연은 참가자들을 위해 고급스러운 호텔 코스요리는 물론이고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까지 제공할 계획이며, 고급 캔들과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까지 준비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4월 8일까지 가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발표는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가연 이벤트팀 담당자는 “다가오는 4월 로맨틱한 인연을 찾고 있을 미혼남녀를 위해 이번 미팅파티를 기획했다”며 “꼼꼼히 장소부터 프로그램, 음식까지 선정한 만큼 좋은 인연을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연은 지난 2월 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에서 ‘Wine In the Love’ 미팅파티를 개최했다.

이 미팅파티는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섭외한 남성 의사들과 가연 여성 정회원 각각 8명(총 1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가벼운 게임부터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진지한 시간까지 다양한 컨셉의 데이트를 즐겼다.
가연은 참가자들을 위해 고급스러운 호텔 코스요리는 물론이고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까지 제공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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